글로벌 라이브 방송 플랫폼 비고라이브, 코로나19 기부 위해 전 세계 24시간 라이브 방송 진행

(뉴미디어뉴스) 글로벌 라이브 방송 플랫폼 비고라이브가 또 한 번 코로나19 기부에 나섰다.

비고라이브는 지난 5월 14일 코로나19 기부를 위한 전 세계 24시간 라이브 방송 캠페인을 진행했다.

‘Global BIGOer One World Together’라는 이름의 동 캠페인은 세계 각국 비고라이브 BJ들이 릴레이로 24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방송 중 모인 금액을 세계보건기구에 기부하는 자선 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일 비고라이브 코리아는 앱 내 BJ들의 신청을 받아 국가대표 선발전을 펼쳤다.

선발전을 통해 발탁된 BJ는 걸그룹 화이팅의 리더 BJ 신주, 현직 가수인 BJ 시유니와 BJ 손가수 그리고 BJ DJ38SUN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한국시간 기준 14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5분씩 라이브 방송을 맡아서 진행했다.

BJ들의 춤과 노래, 악기 연주, DJ 등 화려한 볼거리에 전 세계 150개국 370만명의 시청자가 환호했으며, 이로 하여금 총 10만달러의 기부금이 모였다. 방송을 통해 모인 금액은 세계보건기구의 연대 대응 기금에 기부된다.

이와 더불어 비고라이브는 전 세계 100명의 BJ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UnitedatBIGO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19의 피해 규모가 범세계적인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자는 의도로 기획된 동 캠페인은 마이클 잭슨의 ‘We are the world’를 파트별로 조금씩 나눠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국 대표로는 뮤지컬 배우로 잘 알려진 BJ 니나, 가수 출신 BJ lovewitsage, BJ 전은진, BJ Maskblack, BJ Cozypoin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직후 해당 공연은 영상으로 편집, 유튜브에 업로드되었으며 현재 3만 뷰에 가까운 인기를 자랑하며 널리 퍼지고 있다. 화제의 해당 영상은 비고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고라이브는 이외에도 #STAYATBIGO 캠페인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통한 전문 의료진 상담 서비스, 원격 트레이너 PT 서비스, 프로 뮤지션 공연 등을 제공하여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많은 힘을 보태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비고라이브의 모기업인 BIGO Technology의 부사장인 Mike Ong은 “글로벌 기업의 하나로서 사회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지는 그날까지 우리는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비고라이브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강남 밀라노 점프 빌딩 전광판, 홍대입구역 2호선 역사 내 전광판 등을 통해 앱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