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잔트, 벨로다인과 DP월드의 최대 항구에서 DG월드 ITV 위한 항구 자동화 지원

DG월드의 제벨알리항 자동화에 M2M 무선과 라이더가 핵심 역할 맡아

(뉴미디어뉴스) 키네틱 메시 무선 네트워크 공급업체인 라잔트 코퍼레이션과 라이더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벨로다인 라이더가 DP월드 UAE 및 자율주행차량, 로봇,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DG월드 간 계약의 막후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계약은 물동량 세계 9위 항구인 DP월드의 제벨알리항에 DG월드의 터미널 내 자율주행 차량을 공급하는 것으로 기존 운영 프로세스 및 인프라에 대한 통합이 포함돼 있다. DP월드는 미래 지향적인 항구 디지털화로 항구 운영, 공급망, 무역에서 새로운 글로벌 표준을 설정한다는 선구적 비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번 구축을 통해 그 비전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라잔트의 완전 이동식 M2M 키네틱 메시 브레드크럼 무선 노드와 벨로다인의 퍽 3D 라이더 센서는 DG월드가 자율 기술을 여러 단계에 걸쳐 기존 ITV 차량에 적용하고 통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DG월드는 터미널 운영 효율을 증진하고 현재 사용되고 있는 차량의 전반적인 크기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벨로다인 퍽 센서는 풍부한 컴퓨터 인식 데이터를 제공해 복잡하고 분주한 DP월드 UAE 항구에서 AITV가 가장 안전한 길을 찾고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라잔트 무선 메시 네트워크는 끊김 없는 통신 인프라를 제공해 AITV가 항상 연결 상태를 유지하고 함께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티아스 크라우스 DG월드 제너럴매니저는 “라잔트를 만나기 전 최신 5G 기술을 비롯한 다른 여러 기술을 시험해 봤다”며 “해당 기술은 모두 대형 금속 컨테이너 스택을 통과할 수 없다는 동일한 물리적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크라우스 GM은 “라잔트 키네틱 메시 M2M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 간 통신이 가능해졌다”며 “이는 컨테이너 스택 사이로 차량의 방향을 전송하는 데 대단히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벨로다인 라이더는 탁월한 데이터 제공 성능이 검증됐으며 극한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한다는 점에서 채택에 한 치의 망설임이 없었다”며 “벨로다인과 라잔트는 현지 지원을 제공해 프로젝트 성공을 뒷받침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양사의 전문성과 지난 수년간 보여준 최고의 지원에 감명받았다”고 덧붙였다.

에리히 슈미트 벨로다인 라이더 유럽 전무이사는 “중동 최고의 항구인 제벨알리항의 자동 터미널 차량 운송의 완전 자동화를 지원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 야심 찬 이니셔티브를 통해 항구 터미널 차량이 붐비고 분주한 환경에서 완전 무인으로 작동하게 된다. 벨로다인의 3D 라이더 센서가 역내는 물론 세계에서 항구 터미널 자동화에 일대 도약을 가능케 할 자동 유도 차량을 구동할 수 있음을 내다본 DG월드의 선구안에 감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제프 스미스 라잔트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DG월드와 DP월드 자벨알리항의 백본으로 라잔트 키네틱 메시를 채택한 것은 라잔트 M2M 인스타메시 기술이 와이파이, 4G, 5G와 차별화된 기술임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TV 차량 구축 프로젝트 파트너로 선정돼 기쁘다”며 “라잔트는 모바일 M2M 통신을 위한 업계 유일의 무선 네트워크로 대형 금속 컨테이너의 RF 신호 장벽과 선박, 레이더, 인근 항구의 신호 간섭을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