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주간보호시설, 긴급보육 중 전염병 대비 위생교육 진행

(뉴미디어뉴스) 송파구 삼전주간보호시설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전염병을 예방하고 개인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6월 24일부터 삼전주간보호시설 튼튼자람교실에서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1:1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사회복지사가 직접 시범을 보이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위생교육 진행 시 아동들은 마스크 쓰는 법,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손 소독하는 법 등을 배웠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보육 중인 상황이라 등원 아동 수는 평소보다 적었지만 덕분에 더욱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했으며 담당 사회복지사와 직접적인 소통으로 이용 아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위생교육 참여 아동은 “나 잘했지”, “내 손 깨끗하지”라며 깨끗해진 손을 자랑했다.

삼전주간보호시설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도 일상생활 훈련 중 위생교육을 진행했으며 휴관으로 인한 긴급보육 중 주 1회 이상 위생교육을 계속 시행하고 있다. 정기적인 위생교육 외 평상시 등하원 때나 음식 섭취 전에도 손을 씻도록 하고 있으며 체온 측정과 손 소독, 방역과 시설 물품 소독도 진행하고 있다.

삼전주간보호시설은 초등학령기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아동 건강과 위생,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삼전주간보호시설은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