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대용량 제습기’ 롯데홈쇼핑에서 조기 매진 기록

방송 시작 43분 만에 준비한 물량 완판해 조기 매진 및 4억2000만원 매출 기록
신일 ‘대용량 제습기’ 일일제습량 23리터로 제습 능력 우수해 인기

(뉴미디어뉴스) 역대 최장 수준의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습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는 지난 6일 롯데홈쇼핑에서 진행된 ‘대용량 제습기’ 판매 방송에서 완판을 넘어 조기매진을 기록했다.

방송 전 롯데홈쇼핑 온라인 몰과 앱을 통해 진행된 미리주문에도 판매가 폭주했으며, 방송 시작 43분 만에 준비한 물량(약 2700여대)이 매진돼 약 4억2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신일 ‘대용량 제습기’의 일일제습량은 23리터로 자사 제품 기준 최대 용량을 자랑한다. 일일제습량은 제습기를 24시간 작동 시 제습 가능한 수분의 총량이다. 일일제습량이 높으면 더 많은 습기를 빨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제품은 방송 당일 긴 장마로 고생하는 많은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도 해당돼 구매 가격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이외에도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연속 배수, 만수 알림 기능, 작동 시간 설정 등의 기능도 갖췄다. 풍량은 강/약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최적의 습도를 찾아주는 자동 습도 조절 기능도 있어 편리하다. 또 성에나 결로 현상을 자동으로 제거해 주는 내부 건조 기능을 장착했으며 생활 먼지를 걸러주는 헤파필터도 탑재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일 전략유통사업부 조지석 이사는 “역대급 장마로 신일의 올해 전체 제습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할 정도로 인기”라며 “연일 거센 비가 내려 ‘장마 블루’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집안에서라도 뽀송뽀송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계절 가전의 명가에 걸맞게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