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농기계 차량을 보는 데이터커넥트, 6대 주요 디지털 플랫폼 통해 전 세계에서 이용 가능

 

(뉴미디어뉴스)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농기계 차량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데이터커넥트(DataConnect)가 이제 6개 주요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대돼 전 세계 농장 운영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케이스 IH(Case IH), 슈타이어(STEYR) 및 뉴 홀랜드(New Holland)가 존 디어(John Deere), 클라스(CLAAS) 그리고 지난해 가을 새로운 사양을 선보인 유럽 농장 관리 플랫폼 365팜넷(365FarmNet)에 합류하게 된다.

데이터커넥트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사료작물 수확기, 콤바인 또는 트랙터를 사용하는 모든 영농 사업장은 이제 이들 브랜드 가운데 하나의 플랫폼만을 선택해 모든 작동 상황을 볼 수 있다. 종전에는 이런 정보를 보려면 각 브랜드별 포털 사이트를 별도로 관리해야 했다.

이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해 고객은 트랙터 등 농기계 차량에서 현재의 기계 위치, 과거의 기계 위치, 연료 탱크 레벨, 현장의 기계 상태, 기계 속도 등 5가지 기계 데이터 요소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옵션을 사용하려는 농장 운영자/소유자는 각자 가장 편리한 플랫폼에서 모든 장비를 볼 수 있는 권한을 설정하기만 하면 된다. 일단 데이터에 연결되면 각 제조업체의 기계들이 해당 포털에 자동으로 업로드되고 이들 농기계 차량은 각 브랜드 색상에 따라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데이터커넥트는 추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구성 없이 작동하며 안전한 데이터 처리를 보장한다. 이 솔루션은 이미 연결된 수십만 대의 기계에 적용된다.

CNH 인더스트리얼(CNH Industrial)의 추가는 케이스 IH의 텔레매틱스 플랫폼인 AFS 커넥트, 뉴 홀랜드의 MyPLM 커넥트 및 슈타이어의 S-Tech 사용자들이 존 디어 운영센터, 클라스 텔레메틱스 또는 365팜넷 포털을 통해 클라우드에서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