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비디오, 슈퍼볼 LVI서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티저 공개

 

(뉴미디어뉴스) 지난 일요일(2월 13일)에 열린 슈퍼볼 LVI 3쿼터에서 톨킨 팬들과 대중문화 팬들, 미식축구 팬들의 시선이 일제히 한 곳을 향했다. 팬들의 시선이 멈춘 곳은 아마존(Amazon)이 보낸 '중간계로의 여행' 초대장이었다.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가 2022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 시리즈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The Lord of the Rings: The Rings of Power)' 공식 티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마존은 60초 분량의 슈퍼볼 광고를 통해 존 로날드 로웰 톨킨(J.R.R. Tolkien)이 집필한 세컨드 에이지(Second Age)를 영상과 음향으로 재현했다. 아르다 전역의 멋진 풍경과 엘프, 드워프, 오크가 빚어낸 액션 가득한 여행을 담은 영화 같은 티저 영상에서 팬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아마존 스튜디오(Amazon Studio)가 제작하고 J.D 페인(J.D. Payne), 패트릭 맥케이(Patrick McKay)가 총괄 책임자로 나선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는 9월 2일 전파를 탄다.

2월 13일 슈퍼볼 LVI에서 등장한 티저 영상은 단언컨대 2022년 가장 큰 규모로 펼쳐질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의 신호탄이다. 프라임 비디오는 올해 초 쇳물을 단조한 글자로 시리즈 타이틀을 공개하며 팬들의 끝없는 호기심을 자극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24시간 만에 총 10억개에 달하는 임프레션(impression)을 만들어 냈고, 곧이어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온라인을 들썩이게 했다. 캐릭터의 정체와 뒷이야기를 둘러싼 설왕설래가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240여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서 팬들이 간절히 기다려 온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를 9월 2일 금요일부터 현지 언어로 매주 한 편씩 독점 공개한다.

프라임 비디오의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는 '중간계의 세컨드 에이지(Second Age of Middle-earth)' 역사에 등장하는 영웅 전설들을 사상 최초로 스크린에 펼쳐낸다. 톨킨의 호빗과 반지의 제왕(3부작)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수천년이 배경이다. 왕국이 부침을 겪고 영웅들이 믿기 힘든 시련을 겪는 와중에 실낱 같은 희망을 붙잡고 전 세계를 암흑으로 물들이려는 사상 최강의 악인들에게 맞서는 시대, 톨킨의 펜 끝에서 태어난 거대한 힘이 요동치던 시대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비교적 평화로웠던 시대를 뒤로 하고 중간계에 다시 등장한 악에 맞서 익숙한 캐릭터와 새로운 캐릭터가 앙상블을 이루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그 끝을 알 수 없는 미스티 산맥에서 엘프 수도 린돈(Lindon)의 장엄한 숲, 숨 막히게 아름다운 섬 왕국 누메노르(Númenor), 지도에서 가장 먼 곳에 이르기까지 여러 왕국,캐릭터들이 세월의 흐름을 거슬러 회자될 각자의 전설을 써 내려 간다.

J.D. 페인과 패트릭 맥케이가 총괄 책임자 겸 총괄 프로듀서로서 시리즈를 진두지휘한다. 린제이 웨버(Lindsey Weber), 캘럼 그린(Callum Greene), J.A. 바요나(J.A. Bayona), 벨렌 아티엔자(Belén Atienza), 저스틴 도블(Justin Doble), 제이슨 카힐(Jason Cahill), 제니퍼 허치슨(Gennifer Hutchison), 브루스 리치먼드(Bruce Richmond), 샤론 탈 이구아도(Sharon Tal Yguado)가 총괄 프로듀서, 론 아메스(Ron Ames)와 크리스토퍼 뉴먼(Christopher Newman)이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240여개가 넘는 국가 및 지역에서 여러 시즌으로 구성한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를 9월 2일 금요일부터 현지 언어로 매주 한 편씩 독점 공개한다.

소설 반지의 제왕은 38개 언어로 번역됐으며 1억5000만권 넘게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