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인-진앤현웰빙, ‘메타버스’ 공동 사업 협력 MOU 체결

 

(뉴미디어뉴스)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기업 인포인이 정보통신기술(ICT),사물 인터넷(IoT) 기반 메타라이프 서비스 기업 진앤현웰빙과 '메타버스' 공동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진앤현웰빙은 통합 보안 관리 전문 기업 진앤현시큐리티와 함께 진앤현그룹에 속한 웰빙 전문 기업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회공헌 기업이다. ICT,IoT 기술 기반 메타라이프 서비스 사업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모토로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인포인은 3D.R 솔루션을 활용해 각종 산업과 연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3D.R 솔루션은 IoT, 인공지능(AI), 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 등과의 융복합 실감 콘텐츠를 위한 지형,공간,사물 등 보이는 모든 것을 실사 3D로 제작해서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다. 인포인은 최근 실생활 연계형 메타버스 서비스 '타운버스'를 개발해 올 7월 말 론칭을 앞두는 등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양 사는 이번 공동 사업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에서 보유한 각자 기술력 및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 다양한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메타버스 사업에 필요한 자원을 상호 지원 및 보완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함께 입찰에 참여하고 필요시 소유 및 특허 출원도 상호 합의 뒤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진앤현웰빙과 인포인은 자사가 보유한 기술을 통해 각자 메타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앤현웰빙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보안 와이파이 솔루션 인프라를 적용한 비즈숍 '웰투(WELLTO)'를 통해 상거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인포인은 3D.R 솔루션 및 최적화 기술을 통한 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타운버스(townverse)'의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렇게 양 사가 보유한 메타버스 서비스는 상호 협력을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런 메타버스 사업 확장성의 하나로 '메타링스(METALINKS)'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메타링스는 'MetaLife Service Link Map'이란 뜻으로 메타버스 서비스 및 생활에 필요한 각종 온,오프라인 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숍의 정보를 수집해 표준화한 정보로 재가공한 뒤 지도상 위치로 표시하고 서비스로 직접 연결하도록 사용자 편의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지도에서 선택해 접근할 수 있다.

인포인이 구축한 타운버스의 가상 공간(지역 기관 시설, 관광지, 문화재, 건물, 숙박 시설 등)과 진앤현웰빙의 메타버스 비즈숍 웰투의 가맹점(상업 시설, 교육 시설 등)이 구축된 지점의 정보도 온라인 지도에서 찾아 해당 메타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제페토, 로블록스, 더샌드박스 등 유명 메타버스가 구축한 지점뿐 아니라 아바타, 오브젝트 3D 구조물 등의 이미지,영상을 제작하는 개인, 그룹, 사업체에 대한 정보도 한눈에 찾아 접근하는 등 신개념 메타버스형 O2O 서비스로 개발될 예정이다.

진앤현웰빙 김병익 대표이사는 '인포인의 3D 첨단 기술력과 진앤현웰빙의 보안 와이파이 솔루션 시큐와이파이(SECUWIFI) 기반 인프라 역량을 융합한다면 현실과 가상 세계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상호 유기적 공동체로서 여러 산업 분야의 메타버스 사업을 진행해 서비스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포인 정재원 대표이사는 '인포인이 개발하는 메타버스는 디지털-현실 세계가 연동되는 새로운 즐거움 및 경제적 보상을 만들어내는 방향으로 설계돼 있다'며 '체계적 보안 인프라를 구축한 진앤현웰빙과 협업으로 더 안정적인 서비스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