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연합회,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문화나눔한마당 개최

 

(뉴미디어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가 주관하는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이 10월 20일(목)부터 10월 22일(토)까지 실버문화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의 문화나눔한마당은 문화를 매개로 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에듀버스(교육) △헬씨버스(건강) △컬쳐버스(체험) △콜롬버스(공모) △투게더스(세대 공감)의 5개 테마로 어르신 비롯 다양한 연령층이 향유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공식 누리집 및 문화로 청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금요일 업로드 되고 있다.

에듀버스는 문화나눔한마당의 유일한 오프라인 콘텐츠로서 '실버문화포럼'과 고미숙의 인문학 특강 '나이 듦 수업'의 구성으로 10월 12일(수) 서울시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인사동 코트'에서 개최된다.

실버문화포럼은 이금룡 교수(상명대 가족복지학과), 구민정 교수(홍익대 뮤지컬전공)와 실버 세대 및 실버 문화에 대한 강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포럼은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버 문화를 이야기하는 자리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어지는 인문학 특강인 고미숙(고전평론가)의 나이 듦 수업은 실버 세대와 실버 문화에 대해 관심 있다면 참여 링크로 신청서를 작성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헬씨버스에서는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는 어르신들을 조명한 '시니어 스우파(스스로 챙기는 우리들의 파워)'와 전현나 시니어 모델과 함께 어르신의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가꿔가는 모습을 담은 '뷰티인사이드'로 건강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공한다.

컬쳐버스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석삼조 플로깅 프로젝트 '쓰담달리기'와 삶의 단짠 경험을 인형극으로 풀어내는 어르신 인형극단의 스토리를 담아낸 '우리들의 두 번째 블루스' 등 활기차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시니어 문화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공한다.

콜럼버스에서는 메이크오버를 통한 아빠들의 숨겨왔던 매력 발굴 프로젝트 '숨은 아빠 찾기', 의미 있는 헌 옷을 수선해 재탄생시키며 새로운 쓰임과 가치를 부여하는 시니어 업사이클링 워크숍 '너와 나의 공유 옷장'은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투게더스에서는 세 가지 직업군으로 구성돼 주니어(젊은 세대)와 시니어(선배 세대)가 이야기하는 '세대 간 잡(job)수다-코-리어'를 영상으로 담았다. '실버티콘-see near 소통콘'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이미지를 이모티콘으로 제작돼 공식 누리집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축제 정보는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나눔한마당은 전 세대의 참여를 이끄는 어르신 중심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들이 당당한 문화활동 주체가 돼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노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전 세대와 함께 소통하며 노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