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4060이 가장 많이 찾는 음식 배달 앱”

 

(뉴미디어뉴스)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7월 14일부터 7월 27일까지 4060 남녀 380명을 대상으로 음식 배달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음식 배달 앱은 음식을 준비하는 번거로움을 대신하고, 집에서 다양한 음식을 편하게 맛볼 수 있다는 이점 덕에 많은 이의 생활 필수 앱(APP)이 됐다. 특히 비대면을 강요 받은 코로나19 상황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대중화의 촉매제로 작용했다.

조사에 참여한 4060 신중년의 96.9%가 '음식 배달 앱'의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해당 응답을 통해 음식 배달 앱에 대한 4060의 높은 이용도를 확인했다.

이때 신중년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음식 배달 앱은 '배달의민족'으로 4060의 과반이 넘는 54%의 지지를 획득했다. 2위는 32.2%를 차지한 '요기요', 3위는 '쿠팡이츠'(12.3%) 순으로 나타났다.

임팩트피플스는 4060이 배달 앱 선택 시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음식 배달 앱을 이용하는 이유'를 물었다. 그 결과, '음식 메뉴가 다양해서(38.4%)' 이용 앱을 선택했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38.4%로 가장 많았다. 매우 근소한 차이로 '포장주문 서비스가 가능해서(37.2%)'란 응답이 2위에 그쳤다. 3위는 '배달비가 저렴해서(7.5%)'라는 응답이었으며 이는 1, 2위를 차지한 항목의 응답률 수준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조사한 향후 이용 희망 음식 배달 앱 순위도 현재 사용 중인 앱 순위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배달의민족'이 36.2%로 다시 1위를 기록했다. '요기요(33.9%)'와 '쿠팡이츠(24.1%)' 순으로 2, 3위를 기록했다.

한편 4060에게 음식 배달 주문을 제외하고, 음식 배달 앱에서 어떤 기능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묻자, 신중년24.8%가 '사전 포장주문' 기능을 꼽았다. '맛집랭킹 탐색(24.4%)', '이벤트 참여(20.6%)' 순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선물하기(12.6%)' 기능과 '리뷰쓰기(12%)' 기능을 이용한다고 답한 이들도 일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