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샛과 J-에어, 일본 항공기서 첫 무료 IFEC 개시

 

(뉴미디어뉴스) 세계 최대 위성,지상파 통합 네트워크 운영사이자 기내 인터넷 연결(IFC) 분야의 선두 주자인 인텔샛(Intelsat)이 도쿄에 본사를 둔 일본항공(Japan Airlines Co., Ltd.)의 자회사인 J-에어(J-AIR Co. Ltd.)가 운행하는 엠브라에르 E190(Embraer E190)에서 연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일본항공은 J-에어의 E190 항공기에 처음으로 인텔샛의 2Ku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2024년 가을까지 13대의 항공기를 추가할 예정이다. J-에어는 2016년부터 무선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Ku가 설치되면 일본 항공사로서는 처음으로 '기내 엔터테인먼트 및 연결(IFEC)'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계 최초로 인텔샛 2Ku 시스템을 장착한 E190 항공기를 운행하게 된다.

스즈키 케이스케(Keisuke Suzuki) 일본항공 고객 경험 담당 수석 부사장(SVP)은 '인텔샛과 긴밀히 협력해 일본항공과 JAL 그룹 항공기에 최고의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J-에어는 인텔샛의 우수하고 안정적인 2Ku 시스템에 기반을 둔 IFEC를 일본에서 처음 제공하는 지역 항공사로서 고객에게 풍부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브 비주르(Dave Bijur) 인텔샛 산업 항공 상용화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인텔샛은 고객 항공사와 승객 모두에게 기본적인 업무와 엔터테인먼트에 필요한 높은 품질의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J-에어는 무선 엔터테인먼트를 지원하는 것뿐 아니라 연결성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2Ku 시스템을 추가하면 2017년부터 대형 기종에서 선보인 것과 같은 무료 기내 인터넷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를 준비하는 전 세계 E190 운행사에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FEC 서비스는 일부 항공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텔샛의 산업 항공 연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ww.intelsat.com/solutions/avi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