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빌로우와 손잡고 선보인 ‘크림까눌레’ 출시 2주 만에 품절

 

(뉴미디어뉴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선보인 크림까눌레가 2030대 디저트족에게 호평받으며 품절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크림까눌레는 GS25가 서울 성수동 유명 디저트 카페로 알려진 빌로우(BELOW)와 손잡고 만든 첫 번째 디저트 상품이다.

이번 크림까눌레는 냉장 전용 상품으로 품질 구현이 까다로운 까눌레 특유의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기존의 상온 까눌레와 다르게 동그란 모양의 까눌레 속에 시원하고 부드러운 크림을 채워 냉장 디저트만의 차별성을 부각한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품질과 2개입에 3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미 구매 인증샷부터 호평 자자한 후기가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특히, 카페 빌로우의 인지도와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에 출연한 정현규 씨가 크림까눌레를 홍보하는 화제성이 더해져 SNS에서는 이미 관련 키워드가 영상 조회수 190만 회, 좋아요 수 52만 개, 댓글 수 1700여 개를 돌파하는 등 디저트족에게는 꼭 먹어봐야 할 상품으로 입소문이 났다.

실제로 GS25가 3월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크림까눌레의 오리지널과 얼그레이 맛 2종이 냉장 디저트 매출 1위와 3위를 달성했다. 판매율은 98%에 육박하며 입고 당일 완판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2030대가 87%였으며, 그중 여성 고객이 81%를 차지했다.

재미있는 데이터도 나왔다. 크림까눌레 판매수량에서 38%는 배달/픽업 주문으로 이뤄졌던 것이다. GS25는 고객들이 가까운 매장으로 찾아갔을 때 상품이 품절된 경우가 많아 앱을 통해 재고가 있는 점포를 찾아 주문하게 되고, 현재 배달/픽업 시 크림까눌레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고객들 사이에서 빠르게 공유되면서 해당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GS25는 이달 10일 오리지널, 얼그레이 상품 외에도 초콜릿 상품을 추가로 선보여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크림까눌레 인기에 힘입어 GS25의 냉장 디저트 매출은 3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65% 신장했다. GS25는 올해에도 디저트 카테고리의 품목을 다양화하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선보이는 등 편의점 업계 디저트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조가현 GS25 카운터FF팀 MD(매니저)는 '디저트에 진심인 2030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크림까눌레가 품절템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디저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우수한 품질의 차별화된 디저트 지속헤서 선보여 GS25가 디저트 핫플로써의 명성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