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태권 보이 파비앙이 떴다!

(뉴미디어뉴스) "이웃집 찰스"의 공식 태권 보이 파비앙이 숨은 실력을 뽐냈다. 프랑스에서 5세 때부터 태권도를 배우고, 국가대표 이력까지 보유한 파비앙. 소문으로만 전해지던 파비앙의 태권도 실력이 오는 화요일 KBS "이웃집 찰스"에서 공개된다.

바로 타지키스탄의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인 모흐루와 한판 승부를 펼쳤기 때문.

모흐루는 6년 전, 태권도의 고장 한국으로 유학을 오게 되었고 유학 첫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73kg 체급에서 동메달을 따며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그리고 이제 그녀에게 남겨진 과제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가리는 선발전!

선발전을 앞두고 매일 같이 훈련 중인 그녀를 찾아온 이가 있었으니, 바로 "이웃집 찰스"의 태권 보이, 파비앙!

서로의 실력을 파악하기 위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였다는데. 성별도 나이도 떼고 오로지 실력으로만 승부를 가리는 두 사람의 경기! 과연 이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한편 경기 종료 후, 파비앙은 태권도 선배로서 모흐루를 위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는데.

한국에서 태권도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두 사람의 대결은 6월 4일 화요일 "이웃집 찰스"에서 오후 7시 40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