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LPGA와 KLPGA 최정상급 골퍼들의 멋진 승부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 총상금 10억원, 26명 골퍼들의 블록버스터급 매치 플레이
- 박인비 선수 “즐기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뉴미디어뉴스)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에서 펼쳐지는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 MBC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 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8년 10월 8일을 기준으로 KLPGA와 LPGA 상금 순위에 따라 선발된 각 10명의 선수와 추천 선수 각 3명으로 이루어진 팀 KLPGA와 팀 LPGA의 팀 대항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출전선수들이 모두 참석한 지난 21일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호스트인 박인비 선수는 “참가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올해는 교포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고, 즐기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 LPGA의 주장으로 뽑힌 유소연 선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주장이다. 작년에는 우승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우승한 팀의 주장이 되라는 동료들의 말에 올해도 주장을 맡았다.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손과 발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고, 팀 KLPGA의 주장으로 선정된 이승현 선수는 “주장의 무게감이 이렇게 큰 줄 몰랐다. 첫 주장인 만큼 선수들과 단합하고 화합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은 23일 첫째날 포볼 6게임을 시작으로 둘째날 포섬 6게임, 마지막날 12팀의 1:1 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 대진은 경기 전날 발표된다.

팀 LPGA는 호스트인 박인비를 비롯해 박성현, 유소연, 이민지 등 세계랭킹 5위중 4명이 출전하며,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며 LPGA 투어 15승을 거둔 리디아 고와 다니엘 강, 제니퍼 송 등 한국계 선수들은 물론 전인지, 지은희, 신지은, 이정은5, 이미향, 최운정 등이 참가한다.

팀 KLPGA는 투어 마지막대회에서 다승왕, 상금왕, 평균타수 3관왕을 달성한 이정은6을 필두로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 결승에서 박인비와 인상 깊은 경기를 펼친 김아림과 오지현, 최혜진, 이소영, 조정민, 장하나, 이승현, 이다연, 김자영2, 김지현2, 김지영2, 김지현 등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인다.

MBC는 23일부터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경기가 펼쳐지는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에서 박경추 아나운서와 서아람 해설위원, 허미정 선수의 해설로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