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 팝업 레스토랑, 청년창업요람으로 부상

청년팝업레스토랑 1기, 현풍도깨비시장 청년몰로 안착

(뉴미디어뉴스)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현풍도깨비시장이 지난 5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청년몰’의 첫 선을 보였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현풍도깨비시장 청년몰은 음식·간식류 9곳, 카페·음료 4곳, 수공예 3곳 등 모두 20개 점포가 입점하였으며, 그 중 6개 점포는 청년팝업레스토랑을 경험한 청년들이다.

해당 청년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대구시 중구 종로 진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청년팝업레스토랑을 통해 실전 외식경영을 직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운영 노하우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년팝업레스토랑을 경험한 점포는 미소갈비찜, 갈비는 탕이다, 샌드맘마, 우리쌀제빵소, 달달스푼, 리얼핸즈로 해당 청년몰 곳곳에 위치하고 있다.

청년팝업레스토랑 1기 운영자 및 현 미소갈비찜 대표 신상진은 “두 달 동안의 청년팝업레스토랑의 운영 경험이 정말 귀중한 경험이었으며 청년팝업레스토랑 경험을 살려 현풍도깨비시장 청년몰에서도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주관 청년팝업레스토랑 위탁 운영사 ㈜핀연구소 김규원 대표는 “청년팝업레스토랑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외식창업 사관학교로 양성하여 대구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의 기회를 얻고 창업 실패율을 줄일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팝업레스토랑은 2기 운영이 종료되고 3기 운영에 접어들고 있으며, 4~5기 운영자를 상시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