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강릉건설’ 역량결집 의지 다져

2016년도 국소본부장 주요업무 성과협약 체결


(미디어온) 강릉시는 최명희 강릉시장이 지난 22일, 국·소·본부장을 대상으로 2016년도 주요업무 성과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세계속의 강릉건설’을 위해 강릉이 가진 역량을 총 결집해 나가고자하는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고 전했다.

올해 성과협약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완벽한 준비뿐만 아니라 동계올림픽을 통해 국제적인 관광·휴양도시, 살기 좋은 희망도시 건설 등 지속가능한 강릉의 미래발전을 이어갈 수 있는 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핵심과제를 각 국장이 직접 설명한 뒤 시장과 1:1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업무추진에 적극성과 책임감을 더했다.

특히, 업무목표는 자율적으로 선정·부여함으로써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으로 변화시키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나가는 계기로 삼았다.

세계속의 강릉건설을 위한 2016년도 핵심업무를 중심으로 45개분야 123개의 단위사업에 대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간부공무원이 컨트롤타워가 되어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평가 받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됐다.

최 시장은 "올해는 동계올림픽 준비를 모두 마무리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우리의 역량을 총 결집시켜 올림픽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강릉의 백년대계를 이뤄갈 기반을 갖춰 나가겠으며, 특히 시민안전과 복지, 교육, 일자리 창출 등 친서민 희망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감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협약내용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통해, 미흡한 사항은 보완 및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인사관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